(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평택시가 지난 10일 JNJ아트컨벤션에서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민·군·관 주요지휘부 40여 명을 초청, ‘2020 한미우호 신년하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등의 환영 속에 빌스 미8군 사령관, 메이어 유엔사부사령관, 손대권 51사단장, 유근종 해군2함대 사령관 등 한국군·미군 주요 지휘관과 관내 주요 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행사로는 이례적으로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과 김현종 국방개혁비서관이 특별히 자리를 함께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우호협력을 다지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년하례회는 만찬·주한미군 평택시대 활동 영상 관람·내빈 소개·환영사·케이크 커팅·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 행사로 험프리스 기지가 위치한 팽성 지역 어린이들의 합창 공연과 신년의 희망을 담은 역동적인 평택농악 대북 공연 등이 펼쳐져 큰 갈채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반도 평화유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하시는 내빈 여러분들의 평택시에 대한 깊은 애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한 해 시민과 주한미군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터전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8일 국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안재홍 선생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권영화 평택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약전 및 항일 어록 봉독을 시작으로 저자 인사,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일제 강점기 국내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민족 운동가이자, 한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항일 언론인이신 민세 안재홍 선생 항일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평택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러운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 및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9차례 걸쳐 7년 3개월 옥고